가습기 종류와 선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날씨가 추워지면 히터의 열기와 더불어 한없이 건조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때 가습기의 존재가 급부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습기의 종류와 어떤 가습기를 선택해야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조한 곳에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기 쉽기때문에 가습기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습기를 구매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놀라게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양한 가습기의 종류를 정리할테니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1. 가열식(스팀형) 가습기

말 그대로 물을 가열하여 가습을 하는 방식입니다. 물을 끓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살균이 된다는 점과 따듯한 공기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가습기를 사용하면 청소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데 가열식 가습기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어느정도 덜어주는 방식입니다. 더불어 분사되는 증기도 비교적 깨끗하겠죠.

하지만 물을 끓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할 수 있고 가습이 되기까지의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소비 전력도 다른 방식에 비해 더 큽니다. 

아무래도 물을 끓이는 방식이기 때문데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초음파식 가습기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가습기입니다. 수증기가 눈에 보이고 기계 입구로 수증기가 나오는 방식 대부분이 초음파식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초음파식은 작은 크기로도 제작이 가능해 주위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초음파식의 장점으로는 가습량이 상당히 많고, 빠르게 습도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싼 가격도 한 몫하죠. 하지만 가습 능력은 가열식 가습기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단점으로는 탱크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당히 큰 단점인데 일단 가습기 자체가 기관지에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관리에 소흘하면 쉽게 가습기가 오염될 수 있습니다.

 

3. 기화식 가습기

기화식 가습기는 물을 적식 필터를 바람에 쐬어 수분을 증발시켜 가습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건조한 실내의 바닥에 물을 뿌려 습도를 올리는 방식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순수한 수증기로만 가습이 되기 때문에 가습의 질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넓은 면적을 가습해야한다면 그만큼 커다란 가습기를 구매해야한다는 단점 그리고 필터를 사용하는 가습기라면 필터값이 추가로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가열 기화식, 가열 초음파식 등등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식 가습기도 있습니다만 오늘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습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건조해가는 걸 느끼는데요. 이번 포스팅으로 가습기 구입에 대해 많은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